현대차, 제21회 시드니 비엔날레 공식 후원
2018-03-16 14:14
현대자동차는 '제21회 시드니 비엔날레'를 공식 후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세계 5대 비엔날레 중 하나인 시드니 비엔날레는 1973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초로 시작된 전통 있는 현대미술 축제다.
올해는 오는 16일부터 6월 11일까지 아트 갤러리 NSW, 코카투 아일랜드,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등 호주 시드니 일대 7개 미술관 및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작가들은 ‘중첩: 균형과 관계(Superposition: Equilibrium & Engagement)’라는 주제 하에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중첩’된 영역에 대한 고민을 다루며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마미 카타오카 총감독은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요소들이 충돌과 억압을 통해 서로를 성장시키는 과정과, 항시 상충하는 여러 이해관계가 어떠한 방식과 결과물로서 사회의 중첩된 영역들을 형성해가는지 보여 주고자 했다”라고 전시 주제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