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 직지 코리아 조직위원장 “세계인의 자부심이 될 국제페스티벌로 거듭날 것”

2018-03-16 10:15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


올해 직지 코리아 국제 페스티벌의 주제로 '직지 숲으로의 산책'이 선정됐다.

청주 직지 코리아 조직위원회는 2년 만에 열리는 올해 직지코리아 주제로 직지심체요절과의 만남을 의미하는 '직지 숲으로의 산책'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일정에 나섰다.

조직위는 행사 기간을 8일에서 21일로 크게 늘리고, 전시 중심에서 체험 중심으로 전환해 100여 개의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범석 조직위원장은 “오는 10월 1일 역사적으로 개막하는 올해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은 그동안 축적된 우리 시의 창조적 역량을 총결집해 시민과 관람객의 가슴을 울리는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했다.

김관수 총감독은 “직지가 탄생된 고려는 빛나는 금속활자 인쇄술로 많은 사람에게 지식정보를 확산하고 정신 세계를 확장했던 문화 르네상스 시대였다”며 “글로벌 명품문화도시 청주의 품격에 어울리는 국제행사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