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포츠, '정현 VS 페더러' 8강부터 결승까지 모두 생중계
2018-03-16 09:12
정현, 16일(한국시각) 오전 11시 '황제' 페더러와 진검 승부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26위)과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1위·스위스)의 생중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정현은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인디언 웰스에서 펼쳐진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 오픈 대회 단식 16강전에서 파블로 쿠에바스(34위·우루과이)를 2-0(6-1 6-3)으로 꺾으며 8강에 올랐다.
페더러도 같은날 제러미 샤르디(100위·프랑스)를 2-0(7-5 6-4)으로 가볍게 제압하며 8강에 안착했다.
이날부터는 스카이스포츠가 생중계에 들어간다. 또 이후 펼쳐지는 대회 준결승전(18일 오전 3시), 결승전(19일 오전 5시)도 생중계로 편성될 예정이다.
정현 대 페더러 8강전 중계 해설에는 스카이스포츠의 이승륜 캐스터와 유진선 해설위원이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