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엔, 크리스피 스튜디오서 '오늘도 무사히' 시즌2 방영

2018-03-15 14:27

로엔엔터테인먼트의 모바일 영상 제작소 ‘크리스피 스튜디오’가 인기 웹드라마 ‘오늘도 무사히’ 시즌2를 15일 밤 8시 페이스북, 유튜브, 카카오TV에 개설된 크리스피 스튜디오 공식채널을 통해 전격 공개한다.

웹드라마 ‘오늘도 무사히’는 청춘 공감형 스낵 콘텐츠로 크리스피 스튜디오가 지난해 8월 처음으로 선보인 장편 웹드라마다. ‘오늘도 무사히’ 시즌1은 공개된 지 한 달 만에 조회수 1500만을 돌파했으며 현재 총 2300만의 누적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특히 ‘극사실주의 인생사 드라마’라는 평을 받을 정도로 20대들의 연애와 일상을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는 평가다. 
 

[로엔엔터테인먼트 제공]


크리스피 스튜디오는 시즌1에서 이별과 고생 끝에 연애를 다시 시작한 주인공 이하루의 이후 모습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 및 문의가 잇따르자 ‘오늘도 무사히’ 시즌2를 총 8부작으로 제작해 15일부터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밤 8시에 방송한다.

‘오늘도 무사히’ 시즌2는 기존 주인공들이 그대로 출연하며 연애과정 속 찾아오는 위기에 대처하는 청춘의 모습을 리얼하게 그린다. 이하루가 연애 500일을 맞았고, 하루의 친구들 안재이와 오남규가 이제 막 커플이 된 시점으로 나온다. 이하루에게 늘 부러움을 느끼던 안재이가 시즌2에서는 달달한 초기 커플의 모습으로 새로운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크리스피 스튜디오 관계자는 “첫 시도였던 장편 웹드라마가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 시즌2로 이어지게 됐다"며 “연애 중 여러 '웃픈' 과정 속에 성장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통해 재미와 공감을 모두 얻을 수 있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월 설립된 크리스피 스튜디오는 뛰어난 기획과 제작능력을 통해 단기간 내 가장 돋보이는 스낵콘텐츠 채널로 발돋움했다. 일상적인 주제를 새로운 포맷으로 풀어낸 영상들이 특징이며, 세간의 화제를 모은 술게임 영상 ‘취중젠담’과 웹드라마 ‘오늘도 무사히’ 등이 대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