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KBO리그 예적금' 출시…구단 성적 따라 우대금리
2018-03-13 10:15
신한은행은 2018 한국프로야구의 흥행과 각 구단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한 '신한은행 KBO리그 예적금'을 프로야구 시범경기 개막일인 13일부터 정규시즌 종료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은 신한은행이 한국프로야구의 메인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매년 프로야구 시즌마다 출시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KBO리그 예적금은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고객이 응원하는 구단을 선택해 가입하는 1년제 상품이다. 상품 이름은 '신한 기아타이거즈 적금', '신한 두산베어스 정기예금'처럼 고객이 선택하는 구단에 따라 다르게 정해진다.
'신한은행 KBO리그 적금'은 월 1000원부터 5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는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기본이자율 연 1.5%과 출시기념 특판금리 연 0.1%포인트(출시일부터 6월 30일까지 가입고객 대상)에 고객이 선택한 구단의 ▲승률에 따른 우대금리(2017년 기아타이거즈 정규시즌 승률 0.608%의 경우 소수점 셋째자리에서 반올림해 연 0.61%포인트 우대) ▲가을야구 진출 성적에 따른 우대금리 최고 연 0.3%포인트 ▲같은 구단 선택 가입 좌수에 따른 우대금리 최고 연 0.5%포인트를 제공해 프로야구 시즌 동안 고객이 선택한 구단을 응원하는 재미를 더했다.
'신한은행 KBO리그 정기예금'은 300만원(비대면 가입 시 50만원)부터 최고 50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기본이자율 2.0%에 고객이 선택한 구단의 가을야구 진출 성적에 따라 최고 연 0.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2.3%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