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에 어린이 생태 놀이 공간 생긴다.
2018-03-13 08:41
인천교육과학연구원, ‘꿈누리 행복놀이터(가칭)’기공식 거행
인천에 어린이 생태 놀이 공간이 조성된다.
인천교육과학연구원에서는 12일 ‘꿈누리 행복놀이터(가칭)’기공식이 거행됐다.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에 맞추어 준공할 예정인 어린이 생태놀이공간은 인천시 중구 영종도에 소재한 교육과학연구원 내 약 1000평(3,260m)부지에 총사업비 5억7000만을 투여해 해시계광장, 계류, 전통놀이, 초화원, 모험놀이시설, 미끄럼틀, 목재놀이터, 쉼터, 파고라 등 다채로운 놀이 공간으로 설계되었다.
이 사업은 “놀이는 어린이의 권리이자 가장 좋은 인성교육”이라는 취지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제정한 ‘어린이 놀이헌장’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 인천시교육청이 계획하고 직속기관인 교육과학연구원이 본격 추진해왔다.
류석형 연구원장은 “학교현장학습과 주말과 방학에 가족 단위로 연간 13만 여명이 방문하는 ‘인천학생과학관’ 체험과 생태 놀이 공간을 연계해서 배움, 놀이, 휴식이 있는 어린이 놀이공간의 모델이자 인천의 명소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다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