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주말 '부잣집 아들' ‘까부는 요즘 것들’ x ’답답한 꼰대들‘이 만드는 사람냄새 나는 이야기

2018-03-12 15:02
티저부터 터지는 ‘가족 케미’로 웃음+재미 UP

[사진=‘부잣집 아들’ 2차 티저영상 캡쳐]

‘부잣집 아들’이 신구(新舊)세대 격돌을 예고했다.
 
오는 25일(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UHD 새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극본 김정수/제작 이관희프로덕션)이 개성 만점 캐릭터들의 버라이어티한 인생을 압축한 2차 티저 영상(http://tv.naver.com/v/2845919, http://www.imbc.com/broad/tv/drama/richboy/preview/)을 공개했다.
 
2018년 상반기 가슴 따뜻한 드라마의 탄생이 예고되는 ‘부잣집 아들’은 거액의 빚을 유산으로 상속받은 후 아버지의 명예를 위해 빚 갚기에 고군분투하는 부잣집 아들 ‘이광재’(김지훈 분)와 곁에서 적극적으로 그를 응원하는 씩씩한 여자 ‘김영하’(김주현 분)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공개된 영상은 ‘뼈 빠지게 키워놨더니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까부는 요즘 것들!’이란 코믹한 일침으로 시작,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다 서러움이 폭발한 김주현(김영하 역)과 외제차들 사이에서 세상 신난 김지훈(이광재 역)의 등장이 흥미를 유발한다.
 
응수하듯 이번에는 ‘틈만 나면 옛날 얘기만 하는 답답한 꼰대들!’이라며 발칙한 ‘요즘것들’(?)의 반격이 이어졌다.
 
넥타이를 머리에 두른 채 한껏 흥이 오른 우리네 가장 정보석(김원용 역)을 비롯해 철철 피가 흐르는 산모를 안고 다급히 의사를 찾는 강남길(이계동 역), 출산의 고통을 겪고 있는 윤유선(박현숙 역)과 곧 탄생할 손주 생각에 행복한 할머니 김영옥(박순옥 등) 등 눈물 없인 들을 수 없는 부모님들의 파란만장 인생사를 코믹하게 전개하며 드라마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어 만나면 설전에 육탄전은 기본, 한 대 쥐어박고 싶은 분노의 순간과 달콤한 키스를 나누는 짜릿한 순간까지 ‘까부는 요즘 것들’과 ‘답답한 꼰대들’이라는 코믹한 양상을 ‘그래도 사랑하는 사람 사는 이야기’로 복작복작한 세 가족을 통해 신선한 웃음과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처럼 온 세대가 함께 즐길 유쾌한 가족 드라마의 탄생이 기대되는 MBC UHD 새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은 드라마 '전원일기', '그대 그리고 나', '그 여자네 집', '맏이' 등 대한민국 대표 작가 김정수가 집필을 맡고 오는 25일(일) ‘밥상 차리는 남자’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