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A]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3510가구 분양

2018-03-12 14:24
복층형·테라스하우스·펜트하우스 다양한 평면 설계 적용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조감도 [이미지= 현대건설 제공 ]



현대건설이 이달말 경기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일대에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를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지하 2층~지상 21층, 52개동, 총 2개 단지 3510가구로 지어진다. 1단지는 1568가구, 2단지는 194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기준 68~121㎡로 총 41개 타입을 제공해 소비자들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68㎡ 740가구 △76㎡ 724가구 △84㎡ 1415가구 △102㎡ 441가구 △108㎡ 18가구 △테라스·펜트·복층형 172가구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현대건설 자체 사업장으로 부지 매입부터 시공까지 현대건설이 책임지고 진행한다. 전 가구 100% 남측향으로 단지를 배치했고, 전체 가구의 약 70%를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했다. 일부 가구의 경우는 테라스하우스와 펜트하우스로 제공된다.

각 가구에는 힐스테이트만의 특별한 상품설계를 적용했다. 층간소음을 해결하기 위해 바닥충격음 완충재 두께(30T)를 강화해 소음을 최소화했다. 지하주차장의 경우 광폭(2.4m)과 확장(2.5m) 주차공간도 설계됐다.

커뮤니티시설에는 게스트하우스, 사우나, 독서실,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조성된다. 커뮤니티 내에는 아이들과 자전거를 조립, 제작, 수리할 수 있는 '대디&키즈(Daddy&Kids)' 공간을 조성한다.

각 가구별로 계절창고를 제공해 계절별로 필요 없는 물품을 보관 할 수 있는 공간을 배치했고, 맘스스테이션·키즈카페·어린이 물놀이터 등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허브를 조성한다.

안전 설계로 지난해 현대제철에서 출시된 내진용 철근 'H CORE(에이치코어)'를 적용해 설계된다.

또한 최첨단 편의 시스템으로 힐스테이트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서비스를 적용해 입주고객은 집밖에서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구내 조명과 가스, 난방 등의 빌트인 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가구내 조명을 LED등으로 설치하고, UPIS(지능형 주차위치시스템)를 적용해 입주자의 주차위치 등록 및 본인 차의 주차된 위치를 안내해주는 서비스 등 최신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도 선보인다. 지하주차장은 차량이 지나가는 위치에 따라 자동으로 불이 들어오는 S-IT LED 시스템이 적용된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가 위치한 김포 향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사업지 규모는 39만5058㎡에 달한다. 이곳에는 공동주택을 비롯해 단독주택, 초등학교, 도로, 공원 등이 들어선다. 한강 조망권이 확보되는 것은 물론 김포한강로와 김포대로가 인접해 있어 서울로의 접근성도 좋다.

모델하우스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인근(김포시 고촌읍 전호리 672)에 마련됐으며 이달 말 오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