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의 여왕 시즌2' 권상우-최강희-이다희-박병은, 깜짝 아이콘택트부터 손하트까지

2018-03-11 17:16
본방 후 더 재미있는 1~4회 비하인드 스틸 모아보기

[사진=추리의 여왕 시즌2 문전사 / 에이스토리]

유쾌한 기조를 잃지 않으면서도 사건 해결을 통해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극본 이성민/ 연출 최윤석, 유영은/ 제작 추리의 여왕 시즌2 문전사, 에이스토리)가 지난 1~4회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먼저 거침없고 정의로운 형사 하완승 역의 권상우는 점퍼와 방한용 귀마개, 휴대용 난로 등 센스 있는 추위 극복 3종 세트를 활용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날씨와 무관하게 언제 어느 곳에서도 멋짐을 잊지 않는 비주얼이 드라마 팬들의 감탄을 이끌어 내고 있다.
 
따뜻한 마음까지 갖춘 추리퀸 유설옥 역의 최강희는 감독님과 함께 카메라 앞에 살짝 앉아 화면 모니터링에 몰두하고 있다. 꼼꼼히 자신의 촬영분을 체크하고 집중하는 순간이 그녀의 열정을 짐작케 한다.
 
더불어 전수경(복순 역), 송영재(복순남편 역)과 함께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 시선을 끈다. 극 중 결혼 사기단 위장 잠입 수사 건으로 만나 육탄전까지 벌였던 이들이지만 현실에서는 사이좋은 한 가족처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어 흐뭇한 웃음을 유발한다고.
 
파티쉐 정희연 역의 이다희 역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작품 속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에 서서 여신 미소를 짓고 있는 그녀는 지난 방송에서 돈이 가득 담긴 미스터리한 케이크로 일을 해결, 많은 의문점을 가중시켰다. 베일에 싸여있는 그녀의 활약이 주목된다.
 
이어 최고의 프로파일러 우 경감을 맡아 캐릭터 특유의 냉철한 성향을 살려내고 있는 박병은은 카메라와의 깜짝 눈 맞춤으로 훈훈함을 자아낸다. 범인의 심리를 파고드는 것과 달리 색다른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는 터.
 
김원해가 맡아 연기하는 조 과장은 중진경찰서의 낭만 과장으로 극의 유쾌함을 더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완설 콤비가 큰 소동을 일으키지 못하도록 호시탐탐 주시하고 있는 그의 호탕한 현실 웃음이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이처럼 1회부터 4회까지 전파를 탄 현재,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현장 비하인드는 ‘추리의 여왕 시즌2’만이 지닌 사랑스러운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다.
 
권상우와 최강희, 그리고 더 막강해진 추리군단들이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추리드라마 KBS 2TV ‘추리의 여왕 시즌2’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