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스마트부품 연구개발과 테스트베드 구축 용역 추진 점검
2018-03-09 15:17
김해시는 지난 8일 시청 회의실에서 스마트부품산업 육성 방안마련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부품 연구개발 및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용역'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상남도, 김해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연구원, 한양대, 지역공약 추진 민관협의체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추진전략과 세부 사업내용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부품 연구개발 및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용역'은 신산업 육성과 지역기반산업 고도화를 뒷받침하는 핵심기술이자 자동차, 통신기기, 의료기기, 산업기기 등 주요 산업의 핵심요소인 스마트 부품 육성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경상남도, 김해시,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대통령 지역공약 실행을 위해 민간전문가 의견을 반영하고 공약 이행 동력을 확보하고자 지난 해 9월 출범한 지역공약 추진 민관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하여 용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스마트부품 육성사업은 8대 지역공약 중 하나인 '기계산업 ICT 융복합화 등 미래산업 육성'의 이행과제로 경상남도에서도 국가 경제발전의 견인 역할을 할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첨단센서·스마트부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