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쥬씨, ‘디저트 배달‘ 시작
2018-03-09 08:41
요기요와 쥬씨는 디저트 배달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난 8일 업무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소비자가 직접 쥬씨 매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MOU체결을 통해 요기요는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디저트의 폭을 더욱 넓힐 수 있게 됐다. 3월 중 쥬씨 직영점을 시작으로, 향후 전 가맹점의 음료를 요기요에서 주문할 수 있게 된다. 배달은 메쉬코리아의 ‘부릉’을 통해 진행된다.
박해웅 요기요 영업총괄부사장은 “배달앱을 통한 디저트 배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디저트 선택의 폭을 넓히려 노력 중”이라며 “도너츠, 아이스크림 등에 이어 쥬씨의 입점으로 소비자에게 신선한 생과일쥬스까지 디저트로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보억 쥬씨 이사는 “날로 성장하고 있는 배달서비스 시장에 쥬씨도 참여함으로서 고객층을 더 확장하고, 가맹점에 추가매출의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며 “쥬씨의 제철과일 주스를 더 많은 고객들이 더 편하게 즐기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