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 2018년도 제1회 이사회 개최

2018-03-08 16:08

[사진 제공= 한국철강협회.]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는 8일 서울 강남구 호텔리베라에서 '2018년 제1회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는 휴스틸 박훈 사장 등 회원사 대표 1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2017년 협의회 사업실적 및 결산에 대한 사무국 보고를 받고, 올해 협의회 사업계획 및 예산에 대한 심의 및 강관산업 전망에 대한 전문가 발표를 들었다.

협의회는 올해 사업목표를 '대내외 시장환경 변화에 대응한 강관산업 혁신 성장 지원'으로 정하고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국내외 강관 시장 확대를 위한 기반 구축 활동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미국의 수입규제 강화에 관련해 공동 대응하고 판로 다변화 차원에서 베트남, 인니지역 에너지강관 조사, 유럽 지역 강관수요업체와 기술교류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밖에 내수시장 건설구조용 강관 수요 확대를 위해 각종 연구를 추진하고, 건축구조용 강관 수요 확대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건축구조용 강관 실수요가 초청 간담회 등 사업을 진행한다.

협회 관계자는 "국내 강관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고부가 강관 시장인 내식 합금강관(CRA) 연구, 강관산업 스마트팩토리 표준모델 구축 연구도 올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