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향토박물관, 문체부 인증 우수 공립박물관 선정
2018-03-08 16:16
화성시는 관내 향토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우수공립박물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2016년 11월 개정된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공립박물관의 운영 내실화와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2017년 1월 기준 등록된 지 3년 이상 된 전국 190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경영전략 경영·사업·고객관리 등 4개 평가 지표에 대해 서면조사와 현장 평가, 인증심사위원회 심의로 진행됐다. 이에 화성시 향토박물관은 다양한 기획·특별전과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양질의 문화·복지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을 얻었다.
화성시 향토박물관은 향남읍 행정리 일원에 연면적 2961㎡,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2011년 조성돼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6263여점의 유물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