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힘찬 새봄맞이 대청소 펼쳐'

2018-03-08 09:54

[사진=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시장 김윤주) 대야동은 8일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묵은 때를 벗기고 쾌적한 환경에서 힘차게 새봄을 맞이하자는 의미에서 마련됐으며, 김원섭 부시장을 비롯해 대야동 주민자치위원 및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군포시는 이날을 시작으로 △8일(수리동, 대야동) △9일(산본1동, 산본2동) △14일(오금동) △15일(금정동) △16일(광정동, 군포1동) △19일(재궁동) △21일(군포2동) △23일(궁내동)까지 각 동별 지역주민 등과 함께 대청소를 실시한다.

이날 참여자들은 반월호수와 반월천 구석구석을 다니며 보도블럭 사이에 자란 잡초를 제거하는 동시에 무단으로 버려진 생활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집중 수거했다.

또 어깨띠를 두르고 불법쓰레기 투기금지 및 분리배출 등 환경캠페인을 전개하며 지역주민들의 환경인식 제고에도 힘썼다.

김원섭 부시장은 “오는 23일까지 새봄맞이 대청소가 각 동별 진행될 계획”이라며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활기찬 도시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