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추진 역량 높인다

2018-03-08 09:19
- 8일 직무 역량 강화 교육 실시…일자리 개발·보급 방안 등 모색

장애인일자리교육 장면[사진=충남도제공]

 
충남도는 8일 도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시·군 장애인 일자리 사업 담당 공무원과 민간위탁 수행기관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일자리 사업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원활한 장애인 일자리 사업 추진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전산시스템을 활용한 효과적인 장애인 일자리 업무 추진 등을 위해 마련했다.

 또 장애 유형과 지역 특성을 고려한 중증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개발·보급, 다양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확대·제공 방안 모색 등도 이번 교육의 목표로 잡았다.

 교육은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장애인고용공단에서 전문 강사를 초청, △2018년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지침 설명 △장애인 일자리 전산시스템 사용법 교육 △장애 인식 개선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추진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장애인들이 희망을 갖고 홀로서기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일자리가 필요하다”라며 “장애인 직업 재활 복지 증진을 위해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복지 일자리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