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제조사와 만든 가구 '코코일레븐' 신상품 출시

2018-03-06 18:04
침실, 거실, 주방 이어 ‘서재’ 나왔다, 이사혼수시즌 겨냥한 책상, 책장 선보여
11번가만의 ‘종합 홈퍼니싱 브랜드’로 안착 목표

[사진=11번가 제공]


11번가가 가구 제조사와 만든 공동브랜드 ‘코코일레븐’의 2018년 신상품을 내놓는다. ‘코코일레븐’은 11번가가 2017년 11월 가구 제조사 폴앤코코와 공동으로 만든 브랜드다. 현재 침실, 거실, 주방 수납가구 등 60종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6일 11번가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신상품은 이사혼수 시즌을 겨냥해 내놓은 ‘학생·서재 에디션’ 4종(네이비블루, 어반그레이 2가지 색상)이다.

11번가는 가구브랜드의 상품개발 과정에서 MD가 직접 참여해 원가구성부터 판매가로 이어지는 모든 비용을 함께 고려해 가격을 시중 브랜드보다 절반 수준으로 낮췄다.

이번에 내놓는 ‘학생·서재 에디션’은 두 가지의 색상(네이비블루, 어반그레이)을 적용했다. 또 스크래치와 습기에 강한 LPM 마감재를 사용했다. 전국 무료배송이며 경기도 파주에 있는 폴앤코코의 쇼룸에서 직접 제품의 품질과 디자인을 확인할 수도 있다.

‘코코일레븐’은 지난해 11월 론칭 이후 4개월간 누적 판매수량 1000개를 돌파하며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게 11번가 측 주장이다.

박준영 SK플래닛 MD영업1그룹장은 “제조사와의 공동상품 론칭을 통해 11번가는 특색 있는 상품확보, 제조사는 판매 활로를 넓히며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중소 브랜드를 꾸준히 발굴하고 긴밀하게 협업하여 최종적으로는 소비자들에게 가격, 상품 측면에서 최고의 쇼핑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