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인천시, 인천지역 청년모임 활동 지원
2018-03-06 10:41
상·하반기 각각 50개 팀…취업·창업 등 자립기반 다진다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시와 함께 취업과 창업, 공모전 준비 등 다양한 꿈을 쫓는 인천지역 청년들의 모임활동을 지원한다.
6일 인천TP에 따르면 올해 사업비 5천만 원을 들여 남구 제물포스마트타운 15층 ‘유유기지’에서 인천청년모임지원사업 ’IN-JOY’를 상·하반기로 나눠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이 사업은 인천지역 청년들이 다양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 구성한 모임들의 활성화를 지원, 정보공유와 소통 등을 통해 사회활동에 대한 동기부여와 자립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인천TP는 우선 오는 19일까지 유유기지 홈페이지를 통해 3명 이상의 인천청년으로 구성된 모임을 대상으로 지원신청을 받은 뒤 50개 팀을 선정, 각각 50만 원씩의 활동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인천TP는 월 1회 네트워킹데이를 마련, 다른 모임과의 아이템 정보 공유와 교류 등을 통해 시너지 효과 상승과 유유기지 활성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하반기 지원사업은 오는 7월 공모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TP 청년지원팀 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작년 처음 선보인 이 사업에는 지난 한 해 동안 35개 팀 131명이 지원, 이 가운데 ‘IPICS’ 모임 팀원 3명과 ‘예술회관 취업스터디’ 모임 팀원 5명 등이 대기업과 공사 등에 취업, 사회진출의 꿈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