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찬, ‘스타셰프’가 만든 프리미엄 반찬 선보인다
2018-03-06 08:40
배민찬이 야심 차게 선보이는 기획전 ‘반찬의 재발견’은 한국인이 익숙하게 즐겨 온 반찬들을 스타 셰프의 손을 통해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다. 참여 셰프들은 오리엔탈, 멕시칸, 중식 등 각자의 장기를 살려 고추장찌개, 소고기조림과 같은 대표적인 반찬들을 ‘업그레이드’한다.
‘이태원 요식업계의 황제’로 불리는 ‘홍석천’ 셰프는 집에서 흔히 먹는 고추장찌개를 오리엔탈 푸드 스타일로 재탄생시킨다. 이름하여 ‘똠얌 고추장찌개’. 세계 3대 수프로 불리는 태국의 똠얌꿍을 고추장찌개에 접목했다. 홍석천 셰프는 본인이 만든 음식 중 ‘부모님이 제일 좋아하시는 메뉴’라며 맛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레스토랑 ‘미드가르드’의 오너 셰프이자 ‘냉장고를 부탁해’ 등 여러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레이먼 킴’ 셰프는 소고기 찜을 멕시코 스타일로 조리한 ‘레드와인 소고기조림’을 내놓는다. 일반 조림 요리에서는 맛볼 수 없는 다층적인 맛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최연소 셰프이자 중국 현지 요리 대회까지 석권했던 ‘이산호’ 셰프는 자신의 전공을 살려 중식으로 한식 반찬을 재해석한다. 이산호 셰프의 메뉴는 중식 특유의 매콤함을 살린 ‘굴소스 등갈비찜’이다. 이산호 셰프는 “부담 없이 집에서 매일 즐길 수 있는 중식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배민찬은 이외에도 다양한 셰프의 반찬을 ‘반찬의 재발견’ 기획전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배민찬에서 주문할 수 있는 ‘반찬의 재발견’ 메뉴는 셰프별로 6종이며 앞으로 셰프들은 메인 반찬, 국∙찌개, 밑반찬, 시그니처 요리로 구성된 집밥 메뉴를 잇달아 내놓을 예정이다.
최준영 우아한형제들 푸드커머스(FC) 부문 총괄 이사는 “세 분의 인기 셰프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던 집밥 메뉴를 재탄생시킨다는 컨셉에 공감하며 재미있어 했고, 그만큼 심혈을 기울여 맛을 냈다”며 “가정에서 즐겨 먹는 반찬들이 셰프의 손을 통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 많은 분들이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