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올해 전 직원 인권교육 확대 추진한다.

2018-03-05 09:53

[사진=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오는 12일부터 내달 6일까지 25회에 걸쳐 공무원, 산하기관 임직원, 기간제근로자 등 2000여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한다.

공무원·임기제공무원·시간선택제임기제공무원 대상으로 인권보호·인권감수성 증진과, 인권에 기초한 인권행정업무를 전개할 수 있도록 인권감수성, 일터·인권, 복지·인권, 장애·인권, 여성인권, 주거권 등을 주제로 9명의 분야별 전문 인권강사를 초빙해 진행된다.

올해로 3회째인 공무원인권교육은 선택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온라인 접수시스템으로 전환했다.

홈페이지관리시스템 내 공무원인권교육신청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직원들이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가능한 시간에 수강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인권교육만족도를 조사해 피드백을 받고, 인권위원회와 시민위원들이 인권교육모니터링을 거쳐 2019년 인권교육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지금까지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인권교육에 중점을 뒀다면 2018년 4월에는 산하기관, 공무직 직원, 기간제 근로자를 포함하여 인권교육을 시범 운영하며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