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공주 이영유, 13년 전 히트송 또 있다···‘우유송’ 홍보대사까지
2018-03-05 08:27
러브송 주인공 7공주, 슈가맨 등장···낙농진흥회 홍보대사 활동 경력
15년 전 평균 나이 7.8세 아이들로 구성된 ‘걸그룹’ 7공주가 시청자들 앞에 다시 나타나 화제다. 러브송 등으로 주목받은 7공주는 우유 홍보대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지난 4일 종편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에 7공주가 출연한 이후 5일 현재까지 이들 관련 검색어가 포털사이트 방영 상위권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다.
15년 전 7공주 ‘러브송’ 음반은 4개월간 9000여장이 팔렸다. 데뷔한 해 12월 한 달 간 통화연결음(컬러링) 전체 순위에서 2위를 기록했다.
낙농진흥회 홍보노래인 ‘우유송’도 7공주가 불렀다. 7공주는 ‘우유테마송 창작곡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노래 ‘우유줘’를 ‘우유쏭’이란 새 제목으로 불렀다. 우유쏭 가사는 “우유 좋아, 우유 좋아, 우유 주세요. 더 주세요. 세상에서 제일 좋아” 등 반복되는 문구로 우유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친숙하게 만들었다.
낙농진흥회는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기관으로, 원유와 유제품 수급 조절 및 가격안정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