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시카고’ 아이비·최정원·안재욱 등 캐스팅 확정
2018-03-02 15:31
뮤지컬 '시카고'의 캐스팅 라인업이 지난 1일 공개됐다.
올해 공연에는 최정원, 아이비, 남경주, 김경선 등 뮤지컬 시카고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함께 하는 가운데 배우, 연출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박칼린이 벨마 켈리 역으로 합류한다. 또한 배우 안재욱이 빌리 플린 역으로, 김영주가 마마 모튼 역으로 출연한다.
뮤지컬 시카고는 1996년부터 현재까지 22년 동안 뮤지컬의 본고장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되고 있는, 미국을 대표하는 뮤지컬로 우리나라에선 2000년 초연 이후 18년 동안 13번의 시즌을 거쳐 누적합계 961회 공연, 평균 객석 점유율 85%를 기록했다.
올해로 14번째 시즌을 맞는 뮤지컬 시카고는 오는 6월 22일 1000회 공연을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