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 '찾아가는 한방진료사업' 편다
2018-03-02 07:15
경기 성남시(시장 이재명) 중원구보건소가 7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찾아가는 한방 진료 사업’을 편다.
사업 대상은 60세 이상의 홀몸 노인 57명, 거동 불편 장애인 39명, 경로당 자유 이용자 등 모두 300여 명이다.
중원구보건소의 한의사와 간호사가 이들이 사는 집이나 시설을 방문한다.
퇴행성 관절염,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뇌졸중 등 만성질환과 관련한 자가 관리법과 예방법을 알려주고, 말벗이 돼 준다.
한 명당 4차례 정도 한방 진료 서비스가 이뤄진다.
의료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의 건강을 챙겨 보건의료 서비스의 공공성을 강화하려고 도입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