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2018 협력업체 컨벤션’ 개최
2018-03-01 13:01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28일 서울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2018 협력업체 컨벤션’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협력업체 컨벤션에는 도미닉시뇨라 르노삼성 대표이사와 우치다 마코토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구매총괄 부의장와 협력사 관계자 등 총 3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7년 경영 성과와 2018년 경영목표를 비롯해 르노그룹 2022비전, 경쟁력 강화 및 품질 향상 방안 등 경영 계획을 협력업체와 공유했다.
매년 최고의 실적을 올린 협력사에 수여되는 ‘올해의 협력사’에는 총 4개의 협력사가 이름을 올렸다. ‘최고의 협력상’에는 신흥기공이, ‘최고의 AXS 개발상’에는 ㈜지에스씨, ‘최고의 실적상'에는 칼소닉칸세이코리아 주식회사와 ㈜씨엠에프가 선정됐다.
아울러 르노삼성 협력사들의 총 수출 실적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르노삼성은 국제물류네트워크(ILN)을 통해 자사에 납품하는 부품 외에도 르노닛산얼라이언스에 협력사의 부품수출을 지원하고 있다.
도미닉시뇨라 사장은 “르노삼성의 2017년 성과는 각자의 위치에서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임직원 및 협력사의 노력 덕분”이라며 “올해에도 협력과 상생을 통해 동반성장을 이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