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 전국 대학 돌며 'SW 인재' 확보한다

2018-02-27 15:27

[사진= 티맥스]

티맥스가 전국 대학을 돌며 미래 소프트웨어(SW) 인재 확보에 나섰다.

SW 기업 티맥스(티맥스소프트, 티맥스데이터, 티맥스오에스)는 지난해 약 200여 명의 신규 연구개발 인력을 채용한 데 이어 올해에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신입 연구원을 확보하기 위해 3월부터 전국 주요 대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채용박람회와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청년실업률이 9.9%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청년실업자 수도 2016년보다 1만 명 이상 증가하는 등 고용시장이 갈수록 경직되고 있다. 이에 티맥스는 매년 유능한 미래 SW 인재를 적극 확보함으로써 시스템 SW 제품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는 물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티맥스의 채용은 기존의 수시채용 프로세스에서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공채로 통합 진행된다. 이를 위해 채용 기간에 앞서 회사를 알리고 구직자와 기업 간 정보 격차를 없애기 위한 활동으로 채용박람회와 채용설명회, 채용상담회 등을 진행한다.

상반기 채용박람회는 카이스트(KAIST)와 포스텍(POSTECH)에서 전문 연구개발 인력 채용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카이스트에서는 3월 6일부터 7일까지 류근철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포스텍에서는 3월 13일부터 14일 학생회관 및 아틀라스 홀에서 진행된다. 시간은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상반기 채용설명회는 매년 동일하게 진행된 것처럼 대학교 1학기 중간고사 이후인 4월 말부터 5월 말까지 진행예정이다. 카이스트(KAIST)와 포스텍(POSTECH)을 비롯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국내 주요 대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채용상담회는 1대 1 상담 방식으로 이뤄지며, 향후 일자와 구체적인 진행 방식을 공개할 계획이다.

티맥스는 올 한해 티맥스소프트를 비롯해 티맥스데이터, 티맥스오에스 등 관계사 별 독립적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회사별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에 신규 연구인력 확보와 인재 양성, 글로벌 SW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 모색 등 연구개발과 기술력 강화에 전력투구하여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관련 신규 시장 개척에 나선다.

김동철 티맥스소프트 사장은 “글로벌 SW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뛰어난 인재 채용을 통해 제품과 기술 경쟁력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티맥스 또한 이에 대비하고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연구개발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