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와이브로→ LTE 에그 플러스 전환 고객에 경품 증정 이벤트
2018-02-27 09:56
KT가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로 전환하는 와이브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실시하며 와이브로 가입자 숫자 줄이기에 나선다.
KT는 KT 와이브로(WiBro) 고객이 최신 LTE 에그 플러스(egg+)로 전환 시 추첨을 통해 20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 상품권, 삼성노트북펜, 닌텐도 스위치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KT LTE 에그 플러스는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단말에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매월 1만6500원(이하 부가세포함)에 11기가바이트(GB), 2만4200원에 22GB의 LTE데이터를 제공한다.
KT 와이브로 10GB 요금제(월 1만1000원)를 이용중인 고객이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LTE 에그 플러스 요금제(월 1만6500원)로 전환 가입 하는 경우, 24개월간 55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돼 기존 와이브로 요금제와 동일한 요금으로 고품질의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LTE 에그 플러스 11 요금제 월 기본제공 데이터 11GB에 1년 동안 사용 가능한 100GB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해 고객들에게 연 최대 232GB의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KT 와이브로 고객 대상 LTE 에그 플러스 전환 이벤트는 27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 가능하다.
김영걸 KT 무선사업담당 상무는 “고품질의 LTE 서비스 사용을 원하는 와이브로 고객을 위해 LTE 에그 플러스 전환 이벤트 및 새로운 상품 정보를 편리하게 받아 볼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KT고객이 최고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고객혜택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 기준 KT의 와이브로 가입자 수는 30만442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