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지니뮤직 '마음껏 듣기 2인 이용권' 출시

2018-02-27 08:54

LG유플러스는 두 명이 함께 지니뮤직 모바일 앱으로 무제한 음악 감상이 가능한 ‘마음껏 듣기 2인 이용권’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두 명이 함께 지니뮤직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무제한 음악 감상이 가능한 ‘마음껏 듣기 2인 이용권’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니뮤직에서 LG유플러스 고객을 위해 국내 음악 스트리밍 사업자 최초로 선보이는 마음껏 듣기 2인 이용권은 월정액 1만3200원에 두 명이 무제한으로 모바일 음악 감상이 가능한 상품이다.

두 명이 함께 이용하면 기존 ‘마음껏 듣기(월 7700원) 이용권’ 대비 13% 이상 저렴해 합리적인 가격에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선착순 1만명에게는 U+멤버십 1000포인트 차감 후 12개월 동안 추가 할인된 가격인 월 1만890원에 마음껏 듣기 2인 이용권을 제공한다.

마음껏 듣기 2인 이용권은 LG유플러스 고객에 한해 구매 가능하며, 이용권을 받는 고객은 통신사에 관계없이 지니뮤직 모바일 앱 무제한 음악감상 사용이 가능하다.

지니뮤직 마음껏 듣기 2인 이용권 가입 고객은 지니뮤직 음악 감상 시 발생하는 데이터도 무료로 제공되며, 가격 부담은 물론 데이터 걱정까지 없어 보다 자유로운 음악감상이 가능하다. 단, 이용권을 받은 고객은 음악감상 데이터 요금이 발생된다.

지니뮤직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및 원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이용권 출시 기념 푸짐한 경품 행사도 진행된다. 다음달 31일까지 마음껏 듣기 2인 이용권에 가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LG전자 블루투스 이어폰(2명) △외식상품권(5명) △영화·간식 패키지 이용권(25명) △커피교환권 2장(500명)을 증정한다.

한영진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2담당은 “마음껏 듣기 2인 이용권으로 최대 약 30% 할인된 합리적인 가격에 두 명이 함께 지니뮤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타겟별 고객의 효용을 최대화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 기획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