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솔로 컴백' 김성규 "10가지 내 이야기 담았다…넬 김종완 형님과 재밌게 작업"

2018-02-26 16:16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인피니트 김성규가 솔로 첫 번째 정규 앨범에 대해 설명했다.

김성규는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첫 번째 정규 앨범 ‘10 stories’ 발매 기념 쇼케이스 자리에서 앨범명에 대해 “총 10곡이 담겨있다. 10가지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어서 정한 이름”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번 앨범을 하면서 10곡 뿐 아니라 여러 가지 몇 곡을 작업한 게 있다. 여러 가지 다 들어본 뒤에 10곡이 적합할 것 같아서 10가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앨범 작업을 할 때부터 프로듀서를 맡아주신 넬 김종완 형과 만나서 느끼는 것들을 많이 이야기했고 어떤 노래를 부르고 싶은지 이야기를 했다. 써왔던 글들과 가사들을 보여주면서 이런 것들을 표현해보고 싶다고 해서 거기에 맞는 음악들을 만들어 주시더라”고 덧붙였다.

김성규는 “제가 느끼는 것들을 노래를 불러서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분들도 계실텐데 굉장히 재미있게 작업을 해왔다”고 전했다.

한편 김성규의 첫 정규 앨범 ‘10 stories’의 타이틀곡 ‘True Love’는 성규의 이야기로 시작된 곡으로 한국인 최초의 데프잼 소속 작곡가 출신 스페이스보이와 넬 김종완이 공동 작곡한 곡이다. 세 명의 뮤지션들의 장점이 고스란히 녹여진 얼터너티브 팝으로 곡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펼쳐지는 시원한 전개와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이날 오후 6시 앨범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