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놀이 김덕수 예술단 '2018 제주들불축제' 찾다
2018-02-26 09:30
내달 4일 오전 10시 풍물 경연대회에서 사물놀이 명품공연
사물놀이 대가 '김덕수' [사진=제주시 제공]
사물놀이 대가 김덕수가 제주들불축제를 찾는다.
제주시는 내달 4일 오전 10시부터 새별오름 읍면동 부스에서 펼쳐질 ‘2018 제주시 풍물경연대회’에 축하 공연팀으로 김덕수의 한울림 예술단이 제주를 찾아 사물놀이 공연에 진수를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축하 공연은 ‘사물놀이 4.0’으로 문굿(길놀이)을 시작으로 비나리, 판굿, 삼도 농악가락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초대 우승팀은 전국단위 민속예술 경연대회에 참가하게 되며, 경연 중 악기별 우수 역량자는 각각 2명씩 선발해 교류도시 방문시 제주시 대표로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첫 개최되는 제주시 풍물 경연대회에 김덕수 예술단을 모시게 돼 그 의미가 매우 뜻깊다”며 “들불축제를 찾는 시민 및 관광객들도 경연장에 오셔서 명품 사물놀이 공연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