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한양아파트, 신탁방식 재건축사업 '시동'
2018-02-26 07:11
KB부동산신탁 단독 응찰…다음달 중 선정절차 마무리
여의도 한양아파트가 신탁 방식으로 재건축사업을 추진한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운영위원회의 신탁방식 재건축 시행사 입찰에 KB부동산신탁이 단독 응찰했다.
운영위는 다음달 중 신탁사 선정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업계에선 단독 응찰이라 사실상 KB신탁이 선정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지난해 안전진단에서 조건부재건축이 가능한 D등급을 받아둔 상태여서 안전진단 강화 규제를 피해갈 수 있게 됐다. 여의도 증권가와 가깝고 여의도 초·중·고교 모두 인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