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애신 기자의 30초 경제학] 지폐에는 왜 위인들의 얼굴이 담겨있을까?
2018-02-25 19:00
이유는 해당 국가의 돈은 그 나라를 대표하기 때문입니다.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고 국민들에게 존경받는 인물을 지폐에 그려 상징성을 부여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다른나라 화폐에서도 해당국가를 상징하는 위인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지폐를 유심히 보면 인물들의 얼굴이 정중앙에 위치하지 않고 오른쪽으로 비켜나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폐를 접을 때 얼굴이 반으로 접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또 반드시 지폐에 사람이 들어가는 것은 아닙니다. 동물이나 주요 건축물, 자연풍경도 담겨 있습니다. 다만, 사람의 얼굴은 다양하고 쉽게 모방해서 그릴 수 없기 때문에 위·변조 가능성이 더 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