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전문가 93% "금통위, 2월 기준금리 동결 결정"
2018-02-23 17:41
국내 채권전문가 93%는 이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내다봤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8∼13일 74개 기관 채권 관련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응답자의 93%가 이같이 답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미국 정책금리 인상 속도 가속화 등 글로벌 통화정책 정상화 움직임이 부담스럽지만, 가계부채에 대한 부담과 경기회복 불확실성 등으로 추가 인상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
다음달 시장 금리가 오를 것으로 전망한 응답자 비율은 36%로 지난달보다 18.2%포인트 높아졌다. 이는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 등으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부각된 데 따른 것이다.
응답자의 56%는 시장 금리가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고, 하락을 점친 응답자는 8%에 그쳤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8∼13일 74개 기관 채권 관련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응답자의 93%가 이같이 답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미국 정책금리 인상 속도 가속화 등 글로벌 통화정책 정상화 움직임이 부담스럽지만, 가계부채에 대한 부담과 경기회복 불확실성 등으로 추가 인상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
다음달 시장 금리가 오를 것으로 전망한 응답자 비율은 36%로 지난달보다 18.2%포인트 높아졌다. 이는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 등으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부각된 데 따른 것이다.
응답자의 56%는 시장 금리가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고, 하락을 점친 응답자는 8%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