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스마트픽’ 누적 150만건 돌파…롯데리아·롭스도 곧 합류
2018-02-22 18:48
롯데 유통 7개사, 내달 4일까지 ‘스마트픽 페스타’ 공동 진행
2016년 대비 작년 매출 72%, 픽업건수 2배 신장
2016년 대비 작년 매출 72%, 픽업건수 2배 신장
롯데 유통계열사가 운용 중인 ‘스마트픽(Smart Pick)’의 누적 주문건수가 150만건을 돌파했다.
롯데닷컴은 자사와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홈쇼핑, 롯데하이마트, 세븐일레븐 총 7개사가 이를 기념해 23일부터 3월 4일까지 ‘스마트픽 페스타(Smart Pick Festa)’를 공동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픽(Smart Pick)’은 롯데 온라인몰에서 결제 후 고객이 지정한 롯데 오프라인 매장에서 픽업할 수 있는 대표적인 옴니채널 쇼핑 서비스다.
특히 스마트픽 매출의 경우 2016년 대비 2017년 72% 증가하고 픽업건수는 2배로 신장했다. 올해 1월에만 7만2000건의 스마트픽이 이뤄져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이용자 수가 계속 늘고 있다.
이번 스마트픽 페스타는 행사기간 내 롯데닷컴을 비롯한 엘롯데, 롯데홈쇼핑, 롯데슈퍼, 롯데마트, 롯데하이마트에서 엘포인트(L.POINT) 통합ID로 스마트픽 상품을 구매한 고객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스마트픽 이용자 수가 늘어남에 따라 픽업 거점이 되는 롯데 계열사들의 합류도 이어질 예정이다. 황현정 롯데닷컴 옴니채널팀장은 “롯데 스마트픽은 빠르면 올해 상반기 내 ‘롯데리아’까지 픽업 거점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젊은 연령층의 고객 이용률이 높은 ‘롭스’에도 연내 스마트픽 서비스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