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24년 독주’ 여자 쇼트트랙 출전만 하면 ‘금메달
2018-02-20 21:08
한국 쇼트트랙 여자 계주 대표팀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세계 최강임을 입증했다.
20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우리나라 여자 대표팀은 4분07초36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3000m 계주가 처음 정식종목으로 열린 1992년 알베르빌 대회에서는 한국은 출전하지 않았다. 하지만 1994년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부터 소치올림픽까지 5개의 메달 중 4개를 차지했다.
이번 결승에서도 대표팀은 캐나다·중국 등과 접촉이 있어 1위로 골인하고도 심판의 판정 결과를 지켜보며 마음을 졸였다. 그러나 정상적인 레이스였다는 판단이 내려지면서 세계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