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公 충남본부, 올해 경영이양직불사업 60ha 추진

2018-02-20 20:58
올해부터 지급단가 변경 ha당 연간 매도 330만원, 임대 250만원 적용

[김병찬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장]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병찬)는 올해 사업추진 물량 공사 전체 482ha중 충남목표 60ha 사업을 추진한다.

경영이양직불사업은 농업인의 노후 소득안정과 젊은 농업인 중심의 영농규모화 촉진을 위해 1997년부터 도입된 제도이다.

이 제도는 10년 이상 농업경영에 종사한 65~74세(1944~1953년생) 농업인이 3년 이상 소유한 농지를 64세 이하의 전업농업인 및 3년 이상 계속해 농업경영을 하고 있는 50세 이하 농업인에게 매도하거나 공사에 매도․임대하는 경우 최대 75세까지 2~10년간 지급하는 보조금이다.

2018년부터는 매도․임대에 동일하게 지급되던 단가를 ha당 연간 매도 330만 원, 임대 250만 원으로 차등화해 매도 이양에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영농복귀 방지 등 경영이양 직불제 개선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