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레드와인 세계 경연대회서 '금메달' 수상
2018-02-20 10:13
대한항공은 19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 최고 권위의 항공사 와인 경연 대회인 '천상의 와인 2017' 시상식에서 비즈니스 클래스 레드와인 부문 1위와 퍼스트 클래스 레드와인 부분 3위를 차지해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받았다.김종래 대한항공 런던지점장(유축)이 찰스 멧칼프 국제 와인 챌린지 회장과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제공하는 기내 와인이 세계적 항공사 와인 경연 대회에서 '세계 톱 클래스'로 인정받았다.
대한항공은 19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 최고 권위의 항공사 와인 경연 대회인 '천상의 와인 2017' 시상식에서 비즈니스 클래스 레드와인 부문 1위와 퍼스트 클래스 레드와인 부분 3위를 차지해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대한항공은 자사 비즈니스에서 서비스 중인 '하셀그로브 켓킨 시라즈(Haselgrove Catkin Shiraz 2014)가 비즈니스 클래스 레드와인 부문 금메달을 수상하고, 퍼스트 클래스의 '샤토 드 테르트르(Chateau Du Tertre 2007)'로 동메달을 수상했다.
대한항공은 퍼스트 클래스의 15종을 포함 전체 클래스에 49종의 와인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노선별로 특화된 총 11개국의 와인을 소비량에 따라 탄력적으로 구매하는 등 품질 유지와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최상의 상태인 와인 물량을 미리 확보하는 사전 구매방식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있다"며 "취항 노선에 따라 현지산 와인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고객들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키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