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찾아가는 공동주택 민원상담실 운영
2018-02-20 09:55
3월~11월 7개 구 순회방문, 전문상담가와 1:1 맞춤 상담
인천시는 ‘시민이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 일환으로 오는 3월부터 11월 까지 7개구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민원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공동주택 특히 아파트의 주거비중이 절반(54.3%)이 넘어감에 따라 입주민간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공동체 생활의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공동주택(아파트) 입주민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원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민원상담실’은 민간전문가와 공무원 등 12명으로 구성된 상담사가 구청 및 주민센터,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을 방문해 공동주택 입주민 및 관리주체, 자생단체 등을 대상으로 분야별 1~2명씩 배치돼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3월과 6월은 중구, 3월과 7월은 동구, 4월과 9월은 남구·연수구, 5월과 10월은 남동구·부평구, 6월과 11월은 계양구를 상·하반기 2회씩 각각 순회 방문해 상담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민원상담실은 전문가와 직접 대면하여 편안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입주민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며, “공동주택 입주민 간 갈등과 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