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고다어학원, ‘설 명절대피소’ 운영…신 안식처로 떠올라

2018-02-15 12:36

파고다어학원 명절대피소 안내 포스터.[사진= 파고다]


파고다어학원은 명절 스트레스로 갈 곳 잃은 청년들을 위해 설 연휴 기간인 15~18일 4일간 파고다 명절대피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파고다 명절대피소는 취업, 결혼 등 2030 청년들의 주 고민을 이해하고 응원하기 위해 2015년 추석 연휴부터 개설됐다. 따뜻한 학습 공간과 함께 간식 및 어학 학습 체험 기회를 제공, 취준생과 대학생 등 젊은 층 사이 안식처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명절대피소 방문객에게는 학습 공간을 비롯해 샘표 질러 크리스피 연어와 스낵 등의 간식 패키지와 인강 연휴 한정 프리패스를 제공한다.

특히 인강 연휴 프리패스는 취업과 승진에 필요한 토익, 토익스피킹, 오픽, HSK 과목을 연휴 기간 동안 무제한 수강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토익, HSK, JLPT 등 무료 특강을 제공한다. 특강은 사전 신청을 하면 누구든 참여가 가능하다.

파고다어학원 관계자는 “친척들의 명절 잔소리를 피할 수 있는 대피처로 시작이 됐지만 공채나 시험 등을 앞두고 연휴에도 취업 준비로 바쁜 취준생들에게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2030세대들을 응원하고 이들과 공감할 수 있는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설 명절대피소는 파고다어학원 강남, 종로, 신촌, 인천, 부산서면, 대연, 부산대 7개 분원에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