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마감] 춘제 앞둔 관망세 속 상하이종합 3거래일째 상승
2018-02-14 16:29
춘제(春節 음력설) 연휴를 하루 앞둔 14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14.2포인트(0.45%) 오른 3199.16으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69.48포인트(0.67%) 오른 10431.91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 지수는 1.81포인트(0.11%) 내린 1646.77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145억, 1223억 위안에 달했다.
지난주 폭락장을 겪은 중국증시는 장기 연휴를 앞두고 거래량이 위축되는 등 관망세가 짙은 모습이다. 시장에는 춘제 연휴 이후 중국증시 상승세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다.
중국증시는 춘제 연휴로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