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정이 넘쳐요'…구리, 설 앞두고 소외이웃돕기 후원 이어져

2018-02-14 11:38

백경현 구리시장(사진 가운데)이 지난 12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구리새마을금고, 윤서병원 위문품 전달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구리시 제공]


경기 구리에서 설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온전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인창동 행복한교회는 지난 13일 관내 저소득가정에 전달해달라며 생필품 30세트를 인창동사무소에 기탁했다.
 
교문1동 통장협의회도 최근 라면 34상자를 교문1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 후원했다.

또 교문1동 적십자봉사회가 설음식과 선물세트 26상자, 한국전력공사 구리지사가 상품권 100만원, 원불교 구리교당이 쌀국수 60상자, 인창초 54회 동창회가 라면 50상자, 천지연이 설음식 14세트, 한다리 대덕사가 쌀(20㎏) 10포를 협의체에 후원하기도 했다.

구리새마을금고와 윤서병원도 관내 경로식당과 경로당 등 131곳에 전달할 쌀 300포와 라면 300상자를 시에 전달했다.

전달식 참석한 백경현 구리시장은 "뜻깊은 선물을 주신 구리새마을금고와 윤서병원에 감사드린다"며 "구리세 사시는 어르신들이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대우 받으시는 행복한 구리시를 꼭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교문2동 주민센터는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독거노인과 경로당 노인 100여명을 초청, 떡만둣국 대접행사를 열기도 했다.

 교문2동적십자봉사회도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 전달 행사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