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이 오는 21일부터 2018 청소년 숲생태교실 ‘숲 탐험대’에 참여할 청소년 60명을 모집한다.

올해로 운영 10년차를 맞는 청소년수련관 숲생태교실은 군포지역의 자연환경을 통해청소년들의 생태적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공동체활동을 통한 인성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숲 탐험대’는 3～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수리산과 초막골생태공원 등지에서 숲 해설 전문가와 보조활동지도자가 동행하는 가운데 수중생태관찰, 숲 공예체험, 숲속 곤충 관찰, 공동체놀이 등의 활동이 진행된다.

특히 청소년수련관의 숲생태교육은 연령대별 15명씩 소그룹으로 함께 하는 공동체활동을 통해 건강한 대인관계를 형성하고 사회성을 기를 수 있으며, 놀이 중심의 관찰 학습이 이뤄져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수련관은 오는 21일부터 4개반 총 60명의 7~13세 청소년을 모집하며, 숲생태교실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수련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숲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이 주는 혜택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