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현대병원, 사할린동포·소외계층 위한 정육선물세트 전달

2018-02-14 10:04

김부섭 남양주 현대병원장(사진 오른쪽 2번째)이 지난 12일 사할린 동포와 소외계층을 위한 정육선물세트를 류시혁 북부희망케어센터장에게 전달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 제공]


경기 남양주의 현대병원(원장 김부섭)은 최근 설 명절을 맞아 사할린 동포와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정육선물세트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선물세트는 사할린에 거주하다 영주 귀국해 남양주에 거주하는 사할린 동포와 오남·별내 지역 취약계층 가정에 모두 전달될 예정이다.

김부섭 원장은 "설날을 맞아 준비한 작은 선물이 사할린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행복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병원은 2011년 북부희망케어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후 정기적으로 의료비 지원, 희망나눔바자회, 저소득 청소년 몽골해외봉사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