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2018년도 양성평등기금 지원할 9개 사업 선정
2018-02-13 14:00
경기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올해 총 9800만원의 양성평등기금을 지원할 사업 9개를 선정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은 △양성의 인권보호 및 복지증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저출산 극복 등 가족정책 관련 사업 등을 지원하여 양성평등 사회실현을 촉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박창화 부시장을 비롯한 과천시 양성평등위원회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하고, 기금 지원 신청단체의 사업 내용 및 기금 사용 목적의 적합성 등을 심의했다.
지원이 결정된 단체는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 후 사업비 교부신청을 통해 내달부터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박 부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이 참여 단체들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내실 있는 사업이 되길 바라며, 시민들의 삶이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