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발연 연구자문관 풀, 관내 대학 위주로 재편

2018-02-13 10:20
시정자문과 인재육성 분야에서 상호 참여기회를 늘려야

인천발전연구원(원장 이종열)은 12일, 연구원에서 ‘연구자문관 위촉장 수여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천발전연구원은 국내외 전문가를 연구자문관으로 위촉하여 연구자문, 학술행사 패널, 특강 등의 형태로 연구원의 연구사업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토록 하여 이를 통해, 연구원의 연구역량 및 위상을 강화시키는 계기로 삼고 있다.

최근 인천발전연구원은 블루크린워터프런트연구센터장인 Richard Hanley(뉴욕시립대학교 공과대학) 교수를 비롯해 총 24명의 인사를 연구자문관으로 선정했다.

위촉장 수여식[사진=인천발전연구원]


특히, 최중기(인하대학교 해양학과) 명예교수와 김응철(인천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등 관내 대학 20명의 교수진이 포함되었으며, 이는 관내 대학과의 상호 교류와 협력 관계를 보다 공고히 함으로써, 복잡・다양해지는 행정이슈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한 것이다.

인천발전연구원 이종열 원장은 “인천대와 인하대를 시작으로 올해 관내 모든 대학으로 연구자문관 풀을 계속해서 확충해 나갈 예정이며, 시정자문과 인재육성 분야에서 상호 참여기회를 늘려나간다면 학-연 간의 협업과 융합 연구기반 조성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규 연구자문관 위촉 명단(2018년 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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