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포항사랑상품권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펼쳐
2018-02-12 11:15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및 가족 등 1500여명 참여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외주파트너사 임직원 1500여명이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0일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섰다.
주말을 맞아 임직원 가족도 함께 참여한 이번 장보기 행사는 큰 동해시장, 남부시장, 오천 5일장 등 포항 시내뿐 아니라 구룡포, 신광 등 인근 자매마을의 재래시장 등 13개 전통시장에서 동시에 이뤄졌다.
오형수 포항제철소장 등 임직원 가족은 해도동 큰동해시장을 찾아 청과, 건어물 등 설 제수용품을 구매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 설 것을 약속했다.
장보기 행사를 마친 후 시장 내 식장에서 간담회를 가진 오형수 포항제철소장은 참석자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이 소상공인들과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부서 회식이나 행사 등에도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포스코패밀리 임직원들은 이날 장보기에 앞서 지난 2일부터 포항사랑상품권을 자율적으로 구매했으며, 이번 장보기 행사에 사용해 지역사랑의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