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우리선수 응원하는 북한, 김어준도 감탄…어떤 상황이었길래

2018-02-12 07:53
北코치진, 홀로 달리는 크로스컨트리 스키선수 김은호 응원

[사진=연합뉴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감동적인 장면이 나왔다.

지난 11일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15km+15km 스키 애슬론 경기에서 북한 코치진이 홀로 뒤처져 달리던 한국 대표 선수 김은호를 응원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해당 사진은 외신을 통해 소개됐고, 김어준 역시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통해 이를 소개하면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뉴스공장 듣고 보러 왔어요~ 뉴스공장 아니었으면 이런 뉴스 놓칠 뻔(망**)" "울컥~ 뭉클~ 코끝 찡~ 평창 강릉 평화올림픽이 사진 한 장에 다 설명이 되다니... 오래도록 기억할 겁니다(해**)" "이 사진은 퓰리쳐상감이라고(소**)" 등 댓글을 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