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인권위원 위촉...인권행정의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
2018-02-11 14:00
경기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지난 9일 시민의 인권보장 및 증진정책을 심의·자문하고자 제4기 광명시민인권위원회 인권위원을 위촉했다.
광명시민인권위원회는 시민분야 7명, 시민단체 추천 3명, 인권전문가 3명, 시의원 1명, 공무원 1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촉기간은 2년이다.
이어 광명시민인권위원회 정기회의 및 인권옹호관 자문회의를 열고 ‘2018년 광명시민인권센터 사업계획’을 심의·자문했다.
인권위원장에는 김대석(성균관대학교 법학연구소 선임연구원)위원이, 부위원장에 강은아(젠더와 예술문화연구원 대표)위원이 선출됐다.
김대석 위원장은 “올해는 인권교육 확대, 인권영향평가제도 도입, 미투창구 개설 등으로 인권위원회의 역할이 더욱더 강화될 예정이다”며 “인권위원회가 인권행정의 컨트롤타워가 되어 인권감수성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