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더 뉴 쏘렌토 ‘넘버원 에디션’ 출시...가격 3180만원

2018-02-11 12:39

쏘렌토 ‘넘버원(No.1) 에디션’ [사진=기아차 제공]


기아차는 쏘렌토 프레스티지 트림에 2.2 디젤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기본 탑재한 ‘넘버원(No.1) 에디션’을 12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넘버원 에디션은 스마트 내비게이션과 스타일UP 패키지를 기본 적용했다. 가격은 3180만원이다. 동일한 조건으로 개별 품목을 추가하는 경우보다 60만원이 저렴하다고 기아차 측은 설명했다.

스타일UP 패키지는 △풀LED헤드램프 △LED포그램프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알로이휠로 구성됐다.

스마트 내비게이션은 △8인치 디스플레이에 △후방카메라가 포함돼 있으며, △애플 카플레이 △T-MAP 미러링크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기존 2.0 프레스티지 모델에 선택 품목으로 스마트 내비게이션과 스타일UP 패키지를 포함해 구입하는 것을 고려했다면, 넘버원 에디션 구매 시 실질적으로 15만원만 더 보태고 2.2디젤 8단 자동변속기 모델을 사는 셈이 된다.

또한 2월 내 출고하는 개인 및 개인 사업자 고객은 '넘버원 쏘렌토 2.2 업그레이드 혜택' 이벤트를 통해 28만원을 추가 지원 받아 총 3152만원에 넘버원 에디션을 구입할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2년 연속 국내 SUV 판매 1위라는 고객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가격 및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넘버원 에디션을 출시하게 됐다”며 "특히 2월은 쏘렌토 구입 적기로 고객들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