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시장 '역사적 평창동계올림픽 개막..두손 모아 성공 기원'
2018-02-10 11:17
양기대 광명시장이 12일 남북 단일팀을 목 놓아 응원하기 위해 평창을 방문한다.
이날 양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7000만 겨레의 염원을 담은 역사적인 평창동계올림픽이 개막한다. 두 손 모아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양 시장은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은 북핵 위기 상황 속에서 문재인 정부 출범이후 개최되는 첫 세계적인 행사로 북한에서도 김영남 최고인민위원회 상임위원장과 김여정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참석하는 등 세계인의 관심 속에 개최된다”며, “평창올림픽은 평화올림픽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평창 올림픽은 우리에게 소중한 기회로 올림픽은 단순한 국제 행사가 아니다”며, “우리의 우수한 전통문화와 첨단 기술을 세계에 알려 평창올림픽의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 해 우리나라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오는 12일 여자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을 응원하기 위해 북한선수단 자원봉사 응원단과 강릉을 방문한다”며, “목놓아 남북단일팀을 응원하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도 기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