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美男선수 ③ 부상 떨친 'J. R. 셀스키' 빙상 위에서 질주 시작했다
2018-02-10 18:00
△이름: J. R. 셀스키 (J.R. CELSKI)
△국적: 미국
△생년월일: 1990년 7월 17일
△주요수상
2014년 ISU 쇼트트랙 세계 선수권 대회 남자 500M 2위
소치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
3살 때부터 인라인 스케이팅을 시작했던 J. R. 셀스키는 유독 부상이 잦았다. 최근 2016년 미국 선수권 대회에서는 무릎을 다쳤다. 2011년 12월에는 뼈가 골절되고 왼쪽 발목 인대가 찢는 상해로 인해 2012년 상하이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개인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J. R. 셀스키는 "모든 사람들이 도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나도 내가 발전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 2018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게 목표다"고 밝혔다.
스피드스케이팅은 동계 올림픽 종목 중 가장 많은 메달이 걸려 있다. 남녀 각각 7개씩, 총 14개 종목에서 승부를 겨룬다. 남녀 각각 거리에 따라 종목이 나뉘는데, 남자는 500m, 1000m, 1500m, 5000m, 1만m에서 겨룬다.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에서는 400m 긴 트랙 위에서 두 명의 선수가 몸싸움 없이 기록을 재 순위를 가른다. 400m의 코스는 인코스와 아웃코스로 구분하며, 2인 1조의 주자가 1주 할 때마다 정해진 교차 구역에서 아웃코스에서 출발한 선수는 인코스로, 인코스에서 출발한 선수는 아웃코스로 서로 활주로를 바꾸게 된다. 교차점에서 두 선수가 충돌할 가능성이 있을 때는 아웃코스의 선수에게 우선권이 있고 두 선수 사이 충돌이 발생했을 경우 인코스 주자가 실격 처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