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 강원영업본부, 중소기업·소상공인 담보부족 해소 위해 6억3600만원 출연
2018-02-09 10:31
경쟁력 강화 위한 경영컨설팅 등 비재무적 분야까지 지원 약속
NH농협은행 강원영업본부가 경영여건이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을 펼치고 있어 설 명절을 앞둔 기업들로부터 호평을 듣고 있다.
농협은행은 지난 7일 강원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금 6억3600만원을 강원신용보증재단에 출연했다. 이날 출연에 앞서 지난해에는 지역보증재단과의 협약을 맺고 경영안정 특별출연금 13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담보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강원신용보증재단 등 보증기관과 업무 협약을 맺고 지원을 펼친 결과 신규보증 41.9%, 보증누계 40.3%의 점유비를 기록하는 등 지금까지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지원한 금액의 규모가 3조 5000억원에 이르고 있다.
정병훈 농협은행 강원영업본부장은 앞으로 “중소기업 특화상품을 통한 자금지원 등 재무적인 분야뿐만 아니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컨설팅 무료제공 등 비재무적인 분야까지 범위를 넓혀 실질적으로 중소기업의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